좀비 마약으로 불리우는 합성 마약인 배스솔트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해외 각국에서 배스 솔트로 인한 사건이 떠오르고 국내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데요. 배스 솔트를 과다 복용할 경우 좀비처럼 사람을 물어 뜯고 극도의 흥분 상태에 이르는 일이 발생해서 좀비마약이라고 불리웁니다.
이 좀비 마약이라 불리는 배스솔트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만들어 졌는데요. 합성 마약류로 유명한 엑스터시나 코카인과 비슷한 성분으로 마취제 용도로 개발이 되었지만, 과다 복용하는 사례가 발견됐고 환각 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국내에서는 임시 마약류로 지정이 됐습니다.
이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하고 매매하려는 정황이 발견되기도 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지난 2011년 부터 임시 마약류로 지정된 배스솔트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1년 이상의 징역, 제조나 매매를 할 경우는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을 받게 됩니다.
미국에서는 이 배스솔트를 쉽게 접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은 주마다 다르겠지만 일부 구역에서는 배스솔트를 약국에서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피해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배스 솔트를 과다복용해서 타인에게 피해를 입힌 사건들이 많이 발생했는데요. 국내에서는 한 남자가 가정에 칩입해 네 가족의 팔과 다리를 물어 뜯는 일이 벌어진가 하면 외국에서는 비슷한 사건이 엄청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