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개라고 알려진 담낭, 신체에서 아주 작은 장기이기도 하지만 이 부위에 생긴 암세포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작은 담낭에 생긴 암으로 왜 사람들이 위험에 빠지는 것일까요?
쓸개는 간에서 분비된 답즙을 임시로 보관하는 장소를 담낭이라고 합니다.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경로를 담도라고 하고요. 이 담낭에 생긴 암세포가 담낭암이라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암세포는 선암종이기 때문에 담낭 선암종이라고도 하는데요. 왜 이런 것들이 생기고 담낭암이 위험한 것일까요?
담낭암의 전적인 원인은 없지만 위험요인과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담낭암이 왜 치료가 힘들다고 하는지는 바로 침묵속에 있는데요. 간부위에 생기는 암은 증상이 굉장히 늦게 나타나거나 거의 없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병기가 상당히 진행되어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합니다.
초기 담낭암의 경우 황달 증상도 없고, 복통이 없기 때문에 발견하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담남에 담석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여 수술을 진행했는데 담낭암인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체중 감소와 피곤함, 식욕부진등이 있다고 합니다.
속이 쓰려서 검사를 받다가 담낭암 말기로 발견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이렇기에 담낭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요. 초기에 담낭암을 발견하게 되면 수술로 통해서 생존율을 높힐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말기에 발견이 되면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초기에 발견된 담낭암은 수술을 통해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기술도 많이 발달했기 때문에 보존적 치료를 통해 담낭 전체를 제거하지 않아도 되지만 암의 진행이 많이 됐을 경우 시술을 하기 까다롭고 완치도 힘들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