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청년의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토교통부에서 새로이 만들어낸 계획인데요.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이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주거복지로드맵은 향후 5년동안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공적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청년 대학생의 주거 복지를 위해서 대학교 기숙사를 확충하여 5만 명의 주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발표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만 29세 이하이며, 총 급여 3천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인데요. 무주택 세대주여만 하고 병역 복무기간을 인정하기 때문에 남성은 만 30세 이하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특징은 가입 기간에 따른 최고 금리 3.3%의 적용이며, 2년 이상 예치할 경우 이자소득이 비과세라고 하는데요. 또한 소득공제 혜택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청년층의 청약 가입률을 높이려는 것과 같은 조치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주거복지로드맵에서 새로이 발표한 것은 청년에 대한 전세대출과 월세대출의 지원 강화인데요. 이전에는 만 25세 미만의 단독 세대주는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없었지만, 25세 미만의 단독 세대주도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